경기도교육청은 4월25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자기의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다.

►경기꿈의학교 안내문(도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드는 꿈의학교 942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888교 ▲다함께 꿈의학교 149교 등 모두 1천979교를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이나 같은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이다.

또 올해 신설한 다함께 꿈의학교 가운데 대안교육형 꿈의학교는 학교밖 청소년 참여폭을 더 넓히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 꿈 조사를 통해 과학, 뮤지컬·연극, 미술, 생태, 스포츠, 영상·영화, 요리, 음악, 인공지능, 인문·사회, 진로, 창업 등 12개 주제를 선정·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2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village.go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평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함께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공간이다” 며 “꿈의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