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장동호회 꿀나눔봉사단(회장 정수호 총무과장)은 4월23일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장봉혜림원을 찾아 영농활동 및 시설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꿀나눔봉사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장봉혜림원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 영농활동, 나들이를 통한 정서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이 장봉혜림원에서 영농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회원과 회원 자녀 20명은 이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보호작업장 감자밭과 배수로를 정리하고 혜림원 시설을 개선했다.

►봉사단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수호 회장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봉사단의 나눔문화가 학교까지 확산되길 바란다” 며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 빨리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50명 회원이 참여하는 꿀나눔봉사단은 앞서 3월 여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나눔을 전개하는 등 매 분기별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