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5월 모든 학교의 일상회복을 앞두고 공·사립유치원 급식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1년 1월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1천74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맞춰 관리하는 유치원 급식운영 체제를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안전한 유치원 급식운영을 위해 ▲유치원 급식 컨설팅 ▲안전한 급식을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위생·안전 점검과 운영 평가 ▲보존식 보관과 철저한 관리 등을 강화한다.

아울러 일선 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으로 유아기 성장·발달에 맞는 급식방안을 공유하고 급식 질 개선에 힘쓴다.

모든 유치원이 5월부터 정상등교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교육활동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점심식사에 앞서 발열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원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조치는 2022학년도 1학기 동안 유지한다.

2022년 4월1일 현재 도내 유치원은 단설, 병설, 사립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2,천73개다.

고명숙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일상회복을 앞두고 유치원의 영양·위생 관리를 강화, 유아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식단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며 “감염병 상황에서 유아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쓴 유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원장·영양(교)사 73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에 걸쳐 ‘2022 유치원 급식 연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