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5월2일 창의실에서 손임성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먹거리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천시 먹거리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정아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진예순 도시농업과장이 먹거리위원회 구성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한 뒤 위원회 및 먹거리 전략방향 설정 등에 의견을 공유했다.

►손임성 권한대행(오른쪽)이 제1회 먹거리 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는 2021년 10월 ‘부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하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장기적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공개모집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정아 공동위원장(왼쪽)이 손임성 권한대행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먹거리위원회는 향후 먹거리 전략의 수립 및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환경조성 등의 사항을 의논하는 민·관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손임성 권한대행(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손임성 권한대행은 “시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먹거리 전략수립 정책개발 자문과 위원들에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안에 먹거리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