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2022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

오산시는 “매년 11월11일~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관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고 6월17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앞서 2011년부터 한국사회에서 실천되는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 이를 널리 알리면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관련사진-2020년 제1회 오산 평생학습축제 이웃축제 개막식.

한국형 ESD 모델 개발로 국제사회에 소개를 목표로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 신규 ESD 인증제는 시의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포함해 총 25건이 인증된 가운데 향후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각 나라에 소개된다.

집앞 10분 거리에서 이웃과 함께 평생교육을 즐기는 소규모 분산형 축제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으로 시대의 변화된 교육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평가하게 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육과정부터 지역사회의 소속감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정이 기획·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2019년 시민이 직접 만드는 ‘학습살롱’▲2020년 공유경제를 활용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온마을이 학교』▲2021년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신중년 프로젝트 ‘느낌표학교’ ▲2022년 이웃사촌 모두가 함께 즐기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로 4년 연속 ESD 인증을 받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