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공공위원장 강래출 동장·민간위원장 윤상식)는 6월21일 대원동 특화사업으로 ‘빨래 끝, 행복 시작!’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직접 빨래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배달하면서 건강체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층 가구에서 수거한 이불 등 빨랫감을 세탁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위생취약계층 저소득 4가구에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건조해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여름이 되면서 이불 빨래를 걱정했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세탁, 배달까지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래출 공공위원장은 “빨래 끝, 행복 시작! 과 같은 대원동 특화사업을 계속 진행, 취약계층의 위생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