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회장 김민서)는 6월22,23일 이틀간 소외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김치나눔 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준비한 재료를 다듬고 버무리면서 맛있는 김치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높아진 물가로 살림이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담근 여름김치 350통은 독거노인, 아동·여성복지시설, 남부노인복지관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김민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