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6월27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여름학교’에 참여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여름학교는 초등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기초학력진단 보정 시스템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방학 프로그램.

► 초등 기초학력 온라인 여름학교 운영 안내문.

신청 대상은 앞서 3월에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 국어, 수학 교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27일~7월5일까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소속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7월25일~8월20일까지 온라인 진단검사를 실시,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학생 요청에 따라 예비교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라인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초학력을 위해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