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월부터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3천388대, 인터넷 통신 2만7천 회선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 사업은 온라인학습과 정보접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노트북 지원대상은 올초 교육비를 신청한 학생 가운데 지난해까지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을 제외하고 선정한 3천388명이다.

선정기준은 초등생 1학년~고교생 1학년 재학생 가운데 관련법률에 따라 생계나 의료급여수급자격 학생, 특별기여자, 난민인정 학생 등이다.

특히 올해는 중학생의 경우 주거 또는 교육급여 지원자격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월~9월까지 노트북을 일괄구매하고 지원 대상자 가정에 직접 설치해 준다.

또 인터넷 통신비는 초등 1학년~고등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지원자격 등을 갖춘 2만7천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지원 대상자가 가입한 통신사로 인터넷 통신비를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직접 내준다.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교육정보화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기반을 마련해 정보격차 해소 등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습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