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Mentor)와 멘티(Mentee)는 상반된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사람이다.

멘토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지도·조언하고 멘티(mentee)는 멘토에게 지도·조언을 구해 도움받는다.

오산시가 청년-선배청년간 교류 및 간접경험 기회제공을 통해 직무와 일상생활에서 문제해결 능력향상 등을 위한 선배청년멘토링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멘토·멘티를 7월24일까지 모집한다.

►‘선배청년멘토링’ 8월부터 멘토-멘티 연결.

이 사업은 8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청년들이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중이거나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꿀팁, 인생 선배로서 문제해결방법 등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초기 청년은 사회경험이 적어 직무나 일상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선배청년멘토링을 통해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 실패를 줄여주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며 “조금 더 먼저 사회를 경험한 선배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초년 청년들에게 다양한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이를 확해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고 그 결과를 8월초에 발표한다.

이후 멘토와 멘티가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 워크숍을 통해 멘토링이 시작되는데 월 1회 이상 멘토링을 진행하면 멘토에게 활동비가 지급된다.

멘토는 20대~40대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로 후배청년에게 조언,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멘티는 2회 이상 멘토링이 필요한 시 거주 청년(19세~39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전화 8036-78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