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청년회의소(회장 윤성준)는 7월2일 죽미체육공원에서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를 마련했다.  ·

이날 행사는 초·중·고 학생 및 아버지 70쌍이 참여한 가운데 미션게임, 레크레이션, 공연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금쪽같은 울아빠' 행사에 참석한 자녀와 아빠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빠와 함께 게임이나 이야기를 많이 해서 더 친해진 것 같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오른쪽)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윤성준 회장은 “아버지와 자녀간 유대감을 증진, 가족해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들에게 신나는 하루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신나게 놀이를 즐기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제한됐던 가족체험활동이 이행사를 통해 다시 활성화 돼 가족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