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11일~8월19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가운데 1명이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대학 졸업 뒤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뒤 4년 이내 졸업자이여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https://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2022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올해 하반기 사업결과 발표 및 이자지급은 12월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120콜센터(전화 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접수부터 ‘경기민원24’을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접수 시스템을 구현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청 접수센터(https://apply.gg.go.kr)를 활용했는데, 신청자들이 개별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제대로 등록되지 않거나 잘못된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신청부터는 ‘경기민원24’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지금 물가상승, 경기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는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8천509명이 18억3천500만원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