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11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을 개소했다.

►안성시 최초로 구축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전경.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보육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어린이 공연, 케이크 커팅식, 놀이터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상상누리뜰' 개소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연면적 381.37㎡ 규모로 조성된 ‘상상누리뜰’은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150점에 이르는 다양한 장난감도 비치, 시민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이 아이와 놀이기구를 타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상상누리뜰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맡겨 운영되는데 영·유아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사회복지사 등 직원 3명과 행정도우미 3명이 배치·근무한다.

►참석자들이 '상상누리뜰' 개소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되는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세~만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료는 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는 1천원, 타 시·군 영·유아는 2천원이다.

►김보라 시장(왼쪽)이 '상상누리뜰' 실내에서 아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영·유아들이 상상누리뜰에서 날씨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언제든 맘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시가 되도록 다양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이용(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상상누리뜰(전화 656-29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