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9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찾아오는 1일 발명 창의력 교실’을 진행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과학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지식재산센터가 강사와 교구를 지원했다.

►발명 창의력 교실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2회로 나눠 20명씩 참여한 프로그램 1교시는 에너지 변환교육으로 태양열 자동차, 수동 오르골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2교시는 미래 기술교육으로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LED 스마트 화분 만들기 활동과 만든 교구를 가지고 직접 실행하는 체험시간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이 자기부상열차를 만들어 자석례일 위에 작동시키고 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선생님이 지도한 내용을 참고로 자기부상열차를 만들어 자석레일 위에서 작동해 보니 열차가 정말 신기하게 앞으로 나갔다”고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명숙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발명 창의력 교실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하면서 과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창의력 배양과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