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 7월26일 ‘평택시 제2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시가 추진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중 하나로 독립적기구로 운영된다.

아동의 권리와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아동권리옹호관들이 위촉장을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동권리옹호관 제1기는 2019년 위촉·운영되면서 아동의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아동관련 서비스 개선의견 및 제언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제2기 옹호관은 평택행복나눔 본부장, 변호사, 평택시가족센터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택시가족센터장이 신규 위촉된 가운데 아동 양육환경 및 관련 서비스에 전문성이 갖춰져 아동권리와 밀접한 사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형민 시 복지국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옹호관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옹호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현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자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시는 4년 뒤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