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19일~9월30일까지 2022년도 신규 임용예정자 151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들에게 공직사회 적응능력 배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 및 소양교육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 입문교육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5일로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된 기본 직무교육으로 △공직가치 △청렴 △후생복지 △전산교육 △민원응대 △공문서 작성 등의 필수교육과 △직장예절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공직다짐 캘리그라피를 포함한 소양교육 외에 △부천시 CCTV관제실 △자원순환센터 △아트벙커B39 △한국만화영상박물관 견학으로 시민 안전과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자들이 입문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 동기들과 소통·화합을 위한 팀 빌딩과 함께 직렬별 선배들과의 대화는 업무와 조직생활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이었다.

교육생들은 “직렬별 선배와 멘토링 대화에서 공직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아직 어색하고 낯선 첫걸음이지만 동기들과 소통하고 선배들에게 배우면서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용익 시장은 “입문교육이 공직생활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 매력과 실력을 갖춘 공무원으로 성장하면서 다시 뛰는 부천과 시민의 중심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