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관할 47개 업체를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고 세계 1천200개 기업과 17만명에 이르는 참관인들이 대거 운집한다.

시는 CES 참관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혁신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 변화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S 2023' 화성시 미국 CES 참관단 모집 홍보 포스터.

참관단은 2023년 1월3일~9일까지 4박7일에 걸쳐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게 된다.

먼저 LA에서 4차 산업혁명에 인사이트를 얻는 강연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국기업 방문 프로그램이,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참관 및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총 47개사를 모집하는데 참가 기업에게 왕복항공료 60%, 혁신기업 탐방 및 통역서비스, 미국현지 이동차량, 전시회 입장료, 현지 간담회 및 세미나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2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trade.or.kr)를 확인한 뒤 이메일,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한용 기업지원과장은 “세계시장에 부는 변화를 느끼고 이를 기업환경에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