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 먹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탕류, 찌개류 등 다수가 함께 덜어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면적 10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을 우선으로 1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품목은 15만원 상당의 덜어 먹는 개인접시를 제공하고 그 외에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음식문화 개선 홍보물도 배부한다.

►'덜어 먹기 캠페인' 실천 참여업소 모집 홍보 포스터.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영업신고(지위승계 신고포함) 및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연계된 집게, 개인별 소형용기, 1인 반상(쟁반) 등 실천음식점,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시정시책 참여업소는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limj72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0월17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받는다.

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영업신고증,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권재 시장은 “반찬 덜어 먹기 용품 지원사업 통해 올바른 음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