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4일 삼죽면사무소에서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장, 한흥식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삼죽공감센터 신축, 덕산이음길 및 문화마실길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쳐 올해 10월 완공됐다.

특히 삼죽공감센터 신축·운영으로 문화·복지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면서 끈끈한 정을 나누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보라 시장이 준공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덕산저수지를 따라 2km 구간의 수변데크, 휴게쉼터가 조성돼 삼죽면 지역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흥식 추진위원장은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완공돼 감개무량하다. 삼죽면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삼죽공감센터와 덕산이음길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적으로 농촌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