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7월 신규 서비스로 개시한 ‘자녀안심 일비 서비스’ 명칭을 ‘온가족안심 일비 서비스’로 바꾸고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정보통신과가 운영중인 온가족안심 일비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기술을 이용, 보호자에게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초수급·차상위 가정의 자녀 대상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에게 확대한 조치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약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온가족안심 일비 서비스 안내문.

일비 서비스 기능은 ▲긴급 SOS ▲실시간 위치조회 ▲예약시간 위치알림 ▲안심존 진입/이탈알림 등이 있다.

작은 크기의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권순덕 과장은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일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의견을 모아 대상자를 확대,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께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