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 1월12일까지 ‘2023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전경.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이 사업을 통해 도는 전시회 개최비, 통상촉진단 파견 등 총 36억원 상당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그동안 민간주도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해외마케팅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통상촉진단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수출역량 강화 교육 ▲수출기업 교류협력 지원 등 총 7개 분야 34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각 사업을 맡을 수행기관을 평가항목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대상 기관은 지방재정법 제17조에 근거한 비영리 법인·등록 민간단체 및 유사사업 추진실적을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단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gg.go.kr>뉴스>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도청(수원) 외교통상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통상과(8008-2461)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수출 초보기업과 유망기업 모두에게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무역증진을 돕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