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디자인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된 2023년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Emblem)을 공개하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다양한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부천시청사 전경.

엠블럼은 국가나 단체 또는 기업 등의 상징에 쓰이는 문장(紋章).

먼저 시는 2022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을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했다.

►시승격 50주년 엠블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할 엠블럼은 다양한 색상의 조각이 하나된 것 처럼 ‘다양한 시민이 모인 글로벌 도시’ 이자 ‘다양한 강점을 가진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승격 50주년 엠블럼.

또 톡톡 튀는 다양한 색감으로 개성과 이미지를 표현,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어  시 승격 50주년을 널리 홍보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시민콘서트 등 시민들과 함께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된 엠블럼은 올해 추진할 다양한 기념사업 홍보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