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2026년까지 지역일자리 13만3천555개 창출(고용률 67.4% 달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일자리 비전·전략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수원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2023년~2026년)’을 공시했다.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 빛나는 수원시민’을 비전으로 수립한 종합계획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로 시행된다.

추진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脫)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단절여성 경력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2026년까지 일자리 창출 비전·전략.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3년 3만3천286개, 2024년 3만3천71개, 2025년 3만3천385개, 2026년 3만3천813개 등이다.

2026년까지 고용률 67.4%를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중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세워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2022년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정책을 차질없이 추진, 민선8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특례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