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화성 동탄간 KTX역 복선전철사업과 관련, 기획재정부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확정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산 세교지구~화성 동탄 KTX역 구간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 기재획재정부의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2월8일 밝혔다.

▲ 안민석 국회의원

앞서 7월4일 오산시와 안민석 국회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을 오산시와 연장(연계)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이 건의가 국토교통부 예산타당성사업 선정과정을 거쳐 기획재정부의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확정이 갖는 의미는 오산 세교~화성 동탄 신도시간 복선전철사업의 첫 발을 딛는 것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 될 경우 이용객들은 지하철을 통해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다.

오산 세교~동탄 신도시간 복선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 동탄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역과 세교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으로 세교역 등 2개 역사 신설 계획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총 사업비는 6천3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산이 동탄 KTX역과 연계되면 우수한 교육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에 근접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미분양 세대의 활발한 거래를 촉진 시킬 것이다” 며 “이는 곧바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산 세교~동탄 신도시간 복선전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덕원~수원 일반철도 노선 연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