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에서 수려한 경관과 맛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독산성 음식문화거리’ 홈페이지가 구동되면서 주말에 가벼운 외식 나들이 최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독산성 세마대지와 서랑동 문화마을을 연계한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는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인근 식도락가들이 즐겨찾는 문화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일대는 2013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래 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면서 오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는 세마동주민센터 입구에서 화성시 정남면 경계까지 독산성로 일대에 위치한다.

최근 제작·오픈한 홈페이지는 29개 업소가 자랑하는 대표메뉴와 기본정보는 물론 리뷰, 찾아가는 길, 관광 및 명소 안내, 오산시 축제·행사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는 나트륨 저감 사업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인근 물향기수목원에 전국에서 50만명 이상 방문객들이 찾는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독산성 음식문화거리 홈페이지 주소(http://doksanseongf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