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선정,1호봉씩 특별승급 시킨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도시과 심기택(시설 6급), 평생교육과 이해정(행정 7급), 하천공원과 남중근(녹지 7급) 등이다.

도시과 심기택은 내삼미동 공유재산개발 컨셉수립 및 안전체험관 유치 성과로, 평생교육과 이해정은 2016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 하천공원과 남중근은 맑음터공원 캠핑장 및 물놀이시설 조성 등 업무실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승급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최근 2년간 창의적 업무개선 등을 통해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현저한 연구실적과 행정성과, 불필요한 규제철폐·민원처리 간소화 등 탁월한 실적을 올린 공무원으로 근무경력 3년 이상일 경우 1호봉을 승급하는 제도.

시는 앞서 2016년 9월 오산시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공포하고 첫 시행한 것이다.

특별승급대상자는 평가위원 12명이 다면평가와 특별승급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