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1월10일 웨딩의 전당에서 ‘2017년 언론인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신년 하례와 상견례 등을 겸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 출입기자, 국·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성과 및 정책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열렸다.

곽상욱 시장은 “시는 2016년 최고의 교육도시 명성과 함께 채무제로라는 초건전 재정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이뤘고 내삼미동 부지 개발 착수와 오산호텔, 터미널 철거 등 시정성과를 달성했다” 며 “2017년 정유년은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정으로 복지, 경제,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등 모든면에서 활력 넘치는 청사진을 그려내겠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올해 시정은 △시민행복을 꼼꼼히 챙기는 ‘시민행복 디테일행정’ △시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공약완수 약속행정’ △오산의 미래발전기반을 다지는 ‘백년오산 미래행정’등을 3대 방침으로 정해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발전을 위해 상반기에 도시캠퍼스형 시민대학 오산백년시민대학(가칭)을 출범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한편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완성하기 위한 ‘오산백년교육 3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죽미령 유엔초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복합문화예술센터 재건축, 미니어처테마파크 등 굵직한 투자사업에 착수하고 세교2지구, 내삼미동, 운암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에 오산역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시의 중요 시책들이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더욱 큰 성과를 이뤄 감사하다. 앞으로 언론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