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안노인보건센터(센터장 최혜숙)는 2016년 12월12일~2017년 1월31일까지 삼괴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출품한 ‘제2회 작품전시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노인보건센터는 앞서 2014년부터 삼괴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공공프로그램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나무공예 2점, 한지공예 2점, 클레이아트 3점, 염색공예, 냅킨아트 등이다.

최혜숙 센터장은 “전시회는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이 1년간 작업치료와 재활로 익힌 솜씨를 창의적이고 정교한 작품으로 뽐냈고 복지시설의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장안노인보건센터는 장기요양 3 ~5등급 65세 이상 치매, 중풍,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와 전문적인 의료재활치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