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권재)·화성을(위원장 오병주)·화성병(위원장 우호태) 등 4개 지구는3월26일 합동 당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연수는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오산시, 화성시(갑·을·병) 4개 지구 소속 책임·일반당원 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유철 국회의원(평택갑)과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후보가 참석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우현 경기도당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집권당과 보수가 위기를 맞고 있다” 며 “오산·화성을 중심으로 도내 자유한국당 모든 당원과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권재 위원장은 “40일 앞으로 다가 온 19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당원들의 각오가 새로워져야 한다” 며 “사즉생의 각오로 오산과 화성의 당원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연수에서 오산·화성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은 위기에 빠진 자유한국당의 가치와 이념에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사드배치 반대 등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야당의 친북적 정책과 안보불안, 망국적 포풀리즘 정책에 맞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