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3월24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현장에서 직접 시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평소 궁금한 의정활동 사항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목청기자단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 김윤태 시의장

이날 간담회는 김윤태 시의장을 비롯한 장문식 의회사무국장 등 직원 10명, 김가연 현화고 학생 등 목청기자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 및 방안을 놓고 직접 질문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목청기자단 학생들은 “평택시 청소년 관련 조례와 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학교주변 출·퇴근길 혼잡상황 대책 등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윤태 시의장은 “목청기자단이 의정방향과 현안사항을 지적하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질문에 놀랐다. 질문을 통해 기자단 청소년들이 시에 많은 관심과 애착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오늘 경험을 계기로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 모두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