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 평택사회복지정책연구회는 4월1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권영화, 김수우, 유영삼, 이병배 시의원과 외부전문가 회원 5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살아 가는 평택형 사회복지 조성’을 주제로 연구과제와 방향을 놓고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연구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새로운 복지정책 및 제도를 개발하기 보다 사회복지협의회내의 평택사회복지정책연구회와 연계한 시의 복지현실 파악·점검, 사회복지와 관련된 기존 조례와 예산 재점검, 관주도 복지정책에서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복지, 시민제안 제도 등 다양한 의견이 다뤄졌다.

시의원들은 “연구회 활동이 꾸밈없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사회복지의 이론을 현실에 접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대표의원은 “연구회 활동이 7개월의 짧은 기간인 만큼 충실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 다음 회의시 우선순위를 정해 순서대로 다루겠다” 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