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원동에 건립되는 (가칭)악기도서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월20일 파주 가람도서관, 서울 블루스퀘어북파크, 성남 아트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손정환 시의장을 비롯한 김명철·이상수·김영희 시의원, 심연섭 중앙도서관장, 꿈두레도서관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악기도서관이 질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기획·설계부터 준공·운영 단계까지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손정환 시의장은 “악기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음악특화도서관인 만큼 학생이나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며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해 차질없는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악기도서관은 현재 시가 추진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원동 일대 4천624㎡ 부지에 연면적 1천92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