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4월24일~26일까지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창현 시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종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접수됐다.

이번 임시회에 주요 시책사업 8건이 포함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변경)’은 기반시설 및 관광편익시설 부족으로 개발계획면적을 당초 4만2천87㎡에서 14만9천781㎡로 변경하는 사항이며, ‘만년제 복원·정비를 위한 토지 매입(변경)’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추가로 토지를 매입하는 사항으로 해당 상임위원회는 현지여건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방문이 계획됐다.

김정주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의 내실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역동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조류독감 방역추진상황 보고 등 3건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조류독감 차단방역활동 노고를 치하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꼼꼼히 챙겨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