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중안·부위원장 이병배)는 4월27일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평택항 관련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중안 위원장·이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한 권영화·김혜영·정영아 ·오명근 시의원과 손정호 신성장전략국장, 김천웅 항만지원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손정호 국장에게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평택항 발전방안에 따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는 당면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평택항 동향을 비롯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보고했다.

업무현황을 청취한 특위 위원들은 항만공원화사업 추진시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녹지와 함께 현대식 이미지를 결합한 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또한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사업 추진시 놀이시설 설치 등을 통해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접근을 강조했다.

최중안 위원장은 “항만공원화사업 추진시 전문용역기관에 의뢰, 평택항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항만주변을 정비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평택항을 조성하고, 평택항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업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달라” 며 “시의 신성장동력 발판인 평택항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부서는 시의회와 소통하는 등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190회 임시회에서 최중안·김기성 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권영화 시의원 등 7명으로 구성·결의된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평택항 발전에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올해 12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