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73개팀 1천100명이 참여하는  ‘제2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 및 리틀 야구 대회’가 10월18일 비봉면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했다.

48개팀이 출전한 사회인 야구는 10월26일까지 전곡항 임시야구장 4면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주말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경기지역에서 25개팀이 출전한 리틀야구 대회는 10월21일까지 각각 비봉야구장과 향남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채인석 시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까지 우정읍 주곡리에 최고 시설을 갖춘 리틀야구구장 6면을 조성하고 화성시에 한국리틀야구연맹 본부를 이전, 화성을 리틀야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베이스볼파크는 화성시가 지원·건립된 화성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2군) 전용경기장으로 인조잔디구장, 실내연습장, 기숙사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과 조태룡 넥센 히어로즈 단장 등이 축하객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