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12일 환경부 주관 ‘제20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도시숲 바이오블리츠’로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사례들을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시·군에서 30개 사례가 경선에 참가한 가운데 화성시를 비롯한 총 10개 사례가 뽑혔다.

시의 경우 2015년부터 기관, 단체, 활동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숲 바이오블리츠’로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 생물 다양성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지난해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으로 시민들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뽑힌 사례들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sdkorea.org)와 환경부 지속가능발전포털 홈페이지(http://nc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례집으로 제작, 국내·외 유관기관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UN 등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