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이 10월1일 개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의정부시 동일로 700)내 부속동 건물에 위치하며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경기꿈드림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보육대상은 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각급기관(학교포함) 직원 자녀로 정원 30명 가운데 개원일 현재 9명이 입학·보육을 받을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면적 259.44㎡에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4개, 실내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운영되며 원장, 교사, 조리사 등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모든 보육실은 자연채광이 우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친환경자재 사용과 안전도어 설치, 실내시설물 보호쿠션 설치 등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부담을 덜어 주면서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원아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우수한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