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가 다양한 체험·판매·홍보·전시에 나선다.

오산시는 10월6일 시청 광장에서 오산·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한다.

오산과 화성의 사회적경제연대 사업 일환으로 양 시의 30개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등이 다양한 체험·판매·홍보·전시를 펼친다.

체험 영역은 샌드아트, 다육아트, 모스아트 체험, LED 열쇠고리 체험, 코팅체험, 핸드드립 체험, 전통 가마타기 등 참여하는 기업의 다양성 만큼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한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수제청, 견과류바, 표고버섯, 꽃차, 연근차, 전통보리고추장, 전두부·전두유, 발효식초, 치즈류 등 오산·화성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로컬푸드가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볼거리도 풍부하게 준비된다.

방송사 달인 프로그램의 풍선달인을 비롯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마임, 마술쇼와 함께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육성팀 전통국악 재담소리 공연과 다문화 가수 등이 출연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뿐 아니라 오산과 화성 통탄지역의 맘카페와 함께하는 벼룩시장도 열려 착한소비, 가치소비에 따른 시민들의 참여가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의 모토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기업’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