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 시장)은 10월12일~14일까지 3일간 세교고인돌공원에서 열리는 독산성문화제 핵심 프로그램 주제공연을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

주제공연은 ‘권율의 지혜, 미래를 그리다!’를 테마로 스펙터클한 서사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에서 세마병법으로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지혜를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작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타악, 무용, 춤, 무사가 어우러진 전문 출연진과 함께 중·고생 예술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한 가운데 참의체험 교육을 선도하는 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박준성 학생(매홀고)이 환생하는 권율 장군과 만남 역할을 하는 주연급 배역에 캐스팅, 미래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오산중 댄스동아리팀이 권율 장군의 지혜를 바탕으로 ‘세계한류 문화를 선도한다’는 대본에 맞게 k-pop댄스를 선보이고 청소년 풍물동아리가 공연의 마지막 엔딩신에 주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주제공연은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마지막 날(10월14일) 오후 6시30분 세교고인돌공원 주무대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