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사무소(면장 김진환)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성)는 11월 27일 서운면사무소에 ‘안성맞춤 나눔이웃 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올 여름 3천305㎡에 심은 콩 농사를 수확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서운면에 기탁한 것으로 차상위계층 50명에게 농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성 회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폭염과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으나 회원들이 땀흘려 가꾼 콩 농사가 결실을 맺어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환 면장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는 1989년 창립된 이래 회원 470명이 보조금 외에도 자발적인 회비와 봉사활동으로 소외층 돕기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이웃·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정신을 실천하며 남은음식 싸주기, 가족사랑 소통축제, 김장 담가주기 등 매년 200회 이상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