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소리꾼 장사익이 3월2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음악회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우리나라 만세’ 공연에 나선다.

이날 공연은 ‘가장 한국적인 창법의 소리꾼’으로 손꼽히는 장사익이 대표곡 찔레꽃 등을 선보인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협연하고 12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웅장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독립운동 성지 안성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의미를 담았다.

연주를 맡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7년 창단한 이래 국내에서 손꼽히는 민간오케스트라로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 4회 이상 정기연주회와 연 1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뜻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다.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가운데 남한에서 유일한 안성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거나 전화(660-066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