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성시는 7개 유관기관과 함께 4월13일(토) 진행되는 특별한 봉사활동 ‘미스테리 나눔여행’에 참가할 60명을 모집한다.

‘미스테리 나눔여행’은 봉사를 희망하는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통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협력기관 실무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시민들이 모여 봉사현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를 때까지 어디로 가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일종의 서프라이즈 나눔실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거나 봄바람을 맞으며 착한 나눔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싶은 시민들에게 ‘social’ 에 ‘fun’의 가치를 더한 차별화 된 주제로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 60명은 4월13일 시청에 모여 이벤트 게임을 통해 탑승버스를 선택한 뒤 목적지에 도착하는 차량에서 활동내용을 전달받아 봉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시민참여 나눔프로젝트로 앞서 27일부터 시민들에게 신청·접수를 진행중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4월8일 추첨을 통해 개별통보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미국의 ‘Do Good Bus’와 한국의 ‘어떤버스’를 벤치마킹해 추진하는 시의 나눔문화 확산사업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7289번)이나 공동주관기관(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협의회·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서부무한돌봄·서안성푸드뱅크·지역자활센터) 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가능하다.

우석제 시장은 “시민들과 호흡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나눔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전화 678-54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