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화성뱃놀이축제가 6월5일~9일까지 5일간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1회를 맞는 화성뱃놀이축제는 지난해 경기관광축제 유망등급 진입에 이어 ‘2019년 경기관광 대표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다양한 선박과 승선체험은 물론 육·해상체험, 어촌마을체험, 전곡바다 생태여행, 마린룩 코스프레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중고 요·보트 부품과 소모품을 판매하는 해양레저산업전(MRO)도 함께 열려 해양레저축제로서 진면목을 기대할 수 있다.

매년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물총대전,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바다요리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로맨틱 전곡 밤바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과 관련, 축제 관계자는 “야간의 전곡항과 뱃놀이축제를 즐기고 느끼는 색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며 “6월6,8일에 진행되는 밤바다 레이저쇼와 로맨틱한 달빛포차를 즐기기 바란다”고 추천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돋보인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전곡항 입구에서 메인 행사장 인근까지 400m 구간을 시민들이 댄스 퍼레이드로 물들인다.

이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관람객들과 댄스팀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면서 전곡항 일대를 축제열기로 채울 것이다.

경연으로 진행되는 댄스 퍼레이드는 누구나 팀 구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선발된 5개 우승팀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11회 화성뱃놀이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