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애창동요 ‘노을’이 탄생한 고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6회 노을동요제’가 8월17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하면서 입지를 굳혀가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들에게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6회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 독창 또는 12인 이내 중창팀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참가팀에게 팀당 3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10일전에 오케스트라 음원 제공으로 품격높은 대회로 치러진다.

희망자는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PDF 파일을 USB에 저장·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5부는 별도로 출력해 피아노 악보, USB와 함께 우편(우편번호 17902 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 제6회 노을동요제 담당자 앞) 또는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550-1466)로 문의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 참가곡은 동일해야 하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개팀은 7월31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며 “제6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시라는 사실을 알고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