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오산시청 직장운동부 수영팀 선수가 국다대표로 선발됐다.

앞서 6월6일 열린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국가대표선발전에서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 오산시청 소속 백승호 수영 국가대표

백승호 선수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바다에서 열린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했다.

총 24명이 5km와 10km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며 출발부터 마지막 터치까지 선두를 유지하여 1위로 터치했다.

5km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백승호 선수는 2019년 7월12일~28일까지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오산시청 소속)로 출전할 예정이다.

백승호 선수는 선발전에서 독보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올랐고, 내년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현재 오산시스포츠센터에서 맹훈련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동절기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력을 비축한 오산시청 수영팀 선수들은 올초부터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부터 개인최고기록을 갱신중이며 좋은 성적을 거둬 금빛 사냥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들이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