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성들이 살았던 민가(民家)를 색다른 멋과 시선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민속촌은 7월27일~11월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

이는 야간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 한국민속촌이 마련한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프로그램.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8월31일(토)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2천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 한국민속촌 정문

특히 야간개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납량특집 ‘귀굴’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 조선시대 민가(民家)

사전 티켓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두차례에 걸친 현장판매를 통해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현실(VR-Vertual Reality)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 역시 선착순 현장 티켓 구매만 체험이 가능하다.

납량특집 맞춤형 이색 먹거리로 호러 콘셉트의 주전부리를 내놓는다.

손가락 핫도그, 수혈팩 에이드, 눈알 피 빙수, 눈알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사람의 신체를 묘사한 이색 주전부리들이 한여름밤의 공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뿐 아니라 특수분장을 마친 한국민속촌 호러 연기자들이 관람객들에게 오싹한 추억도 선사한다.

아울러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야간에 즐길 신나는 어트랙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놀이마을 직원들이 선보이는 특별공연 ‘락앤롤 댄스파티’도 마련된다.

1960년대 유행했던 팝 음악에 맞춘 신나는 댄스파티를 예고하고 있다.

민속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는 창살에 비춰주는 ‘그림자 이야기’는 조선시대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엿볼 재미를 제공한다.

또 민속마을 곳곳에 준비된 포토존으로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