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9월14,15일 이틀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차례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은 죽주산성과 몽고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는 ▲제5회 죽주가요제 ▲제5회 죽주예술제 ▲문화체험부스 ▲버스킹공연 ▲7080밴드공연 ▲농특산물 홍보판매 ▲특별초청가수 공연(각설이 버들이·한혜진·이용·유지나 등)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아울러 공식행사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30분, 폐막식은 15일 오후 9시50분에 진행된다.

유봉현 축제위원장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옛 죽주의 영광과 문화를 재현하는 것으로 풍성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옛 죽주의 향기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