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제5대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4년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공사는 9월20일 회의실에서 비상임이사, 시 주요 인사, 시 산하 단체장 및 공사 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팔문 사장 이임식을 가졌다.

►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강팔문 사장

강팔문 사장은 2014년 10월부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래 만성적자에 어려움을 겪던 공사를 흑자경영 체제로 탈바꿈시켰다.

또 내·외부 갈등요소를 개선, 안정적인 공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영성과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고 2014년 금융부채 2천440억원에서 2018년 6월 현재 금융부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6,2017년 2년 연속 우수 등급(나)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다.

강팔문 사장은 내부적으로 복수노조를 단일화와 함께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노·사협력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취득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학생 주거지원사업, 사랑의 힐링하우스, 사랑의 밥차 등 경영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관심을 갖고 공사의 사회적책임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