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10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따라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시민정원팀 60명(4명 정도 15개팀 예정) ▲정원 서포터즈 20명 ▲자원봉사팀 100명(가족단위) 등이다.

시는 선발된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 및 설계 컨설팅을 통해 맑음터공원 일원에 시민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민정원팀은 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 직접 정원조성을 희망하는 시민이 4명 정도로 팀을 꾸려 신청하면 된다.

또 정원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홍보활동에 나서는데 거주지 관계없이 활동 경험자 또는 가능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팀은 정원문화 체험 및 박람회 행사 운영 봉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가족단위(가족구성이나 인원수 제한 없음)로 참여하면 된다.

시민추진단은 3월~11월까지 활동하며 월별 정원관련 교육수강과 정원조성, 마을정원 탐방 등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시와 함께 정원박람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28일~3월9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0월중 맑음터공원,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한편 박람회는 생활속 정원에 국한된 주제를 탈피, 사회 이슈를 담은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정원 코로나 그린』을 주제로 식물에 내재된 경이로운 힘을 통해 정원‧반려식물의 사회적가치와 기능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