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13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석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농협장, 기관단체장과, 각 농업인단체 회원,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축하떡 절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안성시 농업인대상 조례 개정에 따라 제6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안성시 농업인대상은 올해 6회째로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

►고품질 쌀생산부문-한상천(56·삼죽명) ►농업6차산업화부문-강종삼(53·공도읍) ►여성농업인부문-강명숙(56·공도읍) ►식량작물부문-고광철(58·일죽면) ►화훼부문-김재민(55·공도읍) ►채소부문-고진택(50·일죽면) ►특용작물부문-유형근(56·안성1동) ►한우부문-박상승(51·일죽면) ►낙농(육우)부문-유종현(43·안성3동) ►양돈부문-최경식(54·일죽면) ►가금 및 기타 가축부문-송영민(41·보개면) ►자랑스러운 농업인(남)-이영수(39·미양면)·자랑스러운 농업인(여)-한은라(59·공도읍)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 안성시 농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제상씨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및 농협직원 등 11명에게 시장 표창패 수여 및 국회의원 표창 2명, 시의장 표창 2명, 조합운영협의회장 표창 1명이 수상했다.

우석제 시장은 “농업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여러분 모두가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시가 적극 나서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노력에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